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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회관 신축 기부금 10억 약정 돌파
의협 회관 신축 기부금 10억 약정 돌파
  • 이석영 기자 leeseokyoung@gmail.com
  • 승인 2017.09.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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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의사협의회 1천만 원 기부
▲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정영기 회장(오른쪽)은 20일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에게 회관 신축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 기금 모금액이 1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4월 23일 의협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회관 신축 방안이 의결된 지 약 5개월 만이다. 기부 목표액의 10%를 달성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0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회장 정영기)가 1000만 원의 기금을 쾌척해 의협 회관 기금 모금액이 1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정영기 병원의사협회장은"이번 기부로 신축기금 총액이 10억 원대로 올라서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회관 신축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기원하는 병의협 회원들의 바람을 전한다"며 "더 많은 직역과 회원들이 모금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5월 10일 한광수 의협 고문의 1000만 원 기부로 시작된 모금은 9월 20일 오후 현재까지 85명의 개인 회원과 53개 단체가 참여했다. 목표액 100억 원 대비 약정액 10억 3백여만 원을 돌파해 10% 실적을 기록 중이다.

김건상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지난 5월 회관신축추진위가 출범한 이후 3개월여의 기간 동안 위원회 소속 전 위원들의 헌신과 노력을 한데 뭉쳐 일궈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의협 회관 신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회원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회관신축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19일 오후 5시 의협 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전 대한의사협회 임직원 초청 기념행사'를 갖는다. 회관의 역사를 기록한 영상물 상영, 신축 회관 청사진 공개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0월 말로 예정된 회관 임시 이전을 앞두고 이촌동 회관 철거 전 개최되는 신축 관련 마지막 공식 대외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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