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철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장이 9일 공식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문정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이학노 인천성모병원장·김성윤 가톨릭의대 학장(성의교정 교학처장)·윤호중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송경애 성의교정 간호대학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박태철 신임 의정부성모병원장은 "경기 북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대학병원의 가치를 지키는 병원을 완성하겠다"면서 "교직원들과 소통하고 더불어 참여하는 함께 소중한 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구심점이 되겠다"고 언급한 박 신임 병원장은 병원 발전계획으로 권역외상센터 건립·호스피스센터 신설·원스톱 전문진료센터화 지속 추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심장혈관·뇌신경·호흡기 질환 등에 대해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을 구축, 환자 중심병원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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