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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전면 급여화' 대비 심사인력 확충

심평원 '전면 급여화' 대비 심사인력 확충

  • 박소영 기자 young214@kma.org
  • 승인 2017.09.0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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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인력증원 계획 공고...심사직 대거 확충
정원 2584명에서 2678명으로 94명 증원 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정부 보장성강화에 발맞춰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100여명 가까이 정원을 증대해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등에 소요되는 실무인력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5일 심평원은 직제규정 시행세칙 일부개정안 및 일부개정 세칙안을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심평원 정원은 현 2584명에서 2678명으로 총 94명이 늘어난다. 직급별로는 3급 347명을 361명으로 14명 증원하고, 4급 이하 정원 1969명을 2049명으로 80명 증원한다.

▲ 정원대조표. 왼쪽이 현 정원, 오른쪽이 향후 정원이다
직종별로는 심사직 확대 폭이 가장 커, 심사인력 1536명을 1604명으로 68명 늘린다. 직급별로는 3급 11명, 4급 이하 57명 증원이다.

행정직은 562명에서 580명으로 18명 증원해 3급 2명, 4급 이하 16명으로 확대한다. 전산직은 218명을 226명으로 늘려 3급 1명, 4급 이하 7명을 증원할 계획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의료전달체계 개선, 치매국가책임제 등 정부 보장성강화 정책 지원을 위해 실무인력을 충원하는 것"이라며 이같은 추진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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