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회관 신축 준비 '착착'...실무위원회 구성

의협 회관 신축 준비 '착착'...실무위원회 구성

  • 이석영 기자 leeseokyoung@gmail.com
  • 승인 2017.05.17 15:35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송 부지 매입 방안, 충청북도와 논의 시작

대한의사협회는 회관 신축 추진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회관신축추진위원회는 상임이사회와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대한의학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병원의사협회 등 산하 단체 위원 추천을 통해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조원일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김록권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안양수<간사>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김숙희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변태섭 울산광역시의사회 회장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 회장 △장성구 대한의학회 부회장 △홍순원 한국여자의사회 총무이사 △조영대 대한전공의협의회 사무총장 △노재성 대한병원의사협회 대외협력이사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의협은 앞으로 대의원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대한군진학회, 대한공공의학회 등으로부터 위원을 추가 추천받을 예정이다.

▲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위원회 구성표

회관신축추진위원회는 대의원총회 의결에 따른 특별위원회 성격이며, 회관신축 및 회관 사무실 임시 이전 관련 실무를 진행하고 회관신축 재원 관리 업무도 맡게 된다. 위원회 운영 기한은 회관신축 완료 시점까지다.

지난 4월 23일 대의원총회가 충청북도 오송 부지를 매입해 연수원, 컨벤션센터 등 협회 부대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집행부에 위임한 데 따른 후속 조치도 진행된다.

추무진 의협 회장 등 협회 임직원은 18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 등을 만나 오송 부지 관련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협 측에서 추 회장과 임수흠 대의원회 의장, 김숙희 부회장, 조원일 충청북도의사회장, 안양수 의협 총무이사, 안승정 의협 사무총장이, 충청북도 측에선 이시종 도지사와 설문식 정무부지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선경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