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고기석 교수 강연
30일 온라인 접수 마감 …선착순 100명 무료입장
선사 시대에도 수술을 했을까? 여자의 뇌와 남자의 뇌는 정말 다른걸까? 또 우리나라 최초의 해부학 교과서는 언제쯤 나왔을까? 흥미롭지만 약간은 엉뚱한 궁금증들…. 이런 재미난 의문들을 명쾌하고 시원하게 풀어준다.
고기석 대한해부학회 용어위원장(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해부학교실)이 오는 6월 1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인체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해부학 여행: 우리가 몰랐던 우리 몸속 이야기> 강연을 연다.
이 강연은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 살펴보는 해부학의 재미있는 역사'와 '알기 쉽게 배우는 우리 뇌의 모든 것' 등 두가지 주제로 나눠져 우리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는 서양(그리스·로마·페르시아·르네상스 시대 등)과 우리나라의 재미있는 해부학 역사를 2부에서는 우리 뇌에 대해 알기 쉽게 다룬다.
이와 함께 국립한글박물관 소장본으로 1906년 제중원에서 간행한 우리나라 첫 해부학 교과서인 <해부학(총 3권)>을 소개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은 5월 30일 오후 10시까지 홈페이지(http://www.hangeul.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 무료입장이다(문의 02-2124-6427, 6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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