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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석 교수·이명진 원장, 의료윤리부문 시상

허대석 교수·이명진 원장, 의료윤리부문 시상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7.04.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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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열린 의협 대의원총회 시상식에서 추무진 의협 회장(가운데)은 의료윤리 향상에 기여한 허대석 서울의대 교수(왼쪽)와 이명진 전 의료윤리연구회장에게 상을 수여했다.ⓒ의협신문 김선경
허대석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와 이명진 전 의료윤리연구회장(서울 금천·명이비인후과의원)이 23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 석상에서 의료윤리부문에서 수상했다.

허 교수는 한국의료윤리학회장을 맡아 의료계의 윤리 문제를 파악하고, 윤리수준을 향상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말기 암 환자의 의미 없는 연명치료와 호스피스제도를 비롯해 고가 항암제·한방 효능 검증 등 근거 중심의 의료를 확립하고, 의료시스템의 신뢰 회복을 위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고 있다.

이 전 회장은 개원의들을 중심으로 의료윤리연구회를 결성, 월례강좌를 열어 의사들의 윤리 의식 증진에 기여했다. 의사들이 꼭 알아야할 95가지 의료윤리를 담은 <의료와 윤리>를 집필했으며, 강연과 기고 활동을 통해 의사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의사 윤리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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