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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다를까" 의약단체 수가협상 시동
"올해는 다를까" 의약단체 수가협상 시동
  • 박소영 기자 syp8038@daum.net
  • 승인 2017.04.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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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의약단체-건보공단 이사장 상견례
의협은 12일 건보공단 수가협상단과 첫 만남

 
2018 수가협상에 시동이 걸리고 있다. 5월 초 징검다리 연휴와 조기 대선에 수가협상 물밑작업도 빨라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6개 의약단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5월 10일 수가협상을 위한 첫 상견례를 갖는다. 

단체별 수가협상단과 건보공단 협상단간 상견례 일정도 속속 확정되고 있다. 가장 빠른 단체는 대한간호협회다. 간협은 이달 말인 26일 상견례를 갖는다. 

대한병원협회는 5월 11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는 5월 12일 각각 만나기로 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및 대한약사회는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아직 수가협상단 구성이 마무리되지 않은 단체도 있다"라며 "이번 단체별 간담회는 5월 초 징검다리 연휴 등으로 일정 마련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다음주에는 전체 일정이 확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가협상은 5월 16일 본격 시작돼 31일 자정 마무리된다. 올해 건보공단 수가협상단은 장미승 급여상임이사, 조용기 보험급여실장, 장수목 급여보장실장, 이종남 수가급여부장으로 구성됐다.

의협은 변태섭 단장(울산시의사회장)을 필두로 신창록 대한개원의협의회 보험부회장, 임익강 의협 보험이사, 김형수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이 수가협상에 나선다.

지금까지 몇 차례 전략회의를 주재한 변태섭 단장은 "일차의료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다. 어려운 현실이지만 회원들의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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