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센터 내 국가지정병상 수준의 음압격리실 확보
경증 환자 전용 진료실, 소아 전용 침대 등 경증·중증·소아 구분
새롭게 단장한 응급의료센터는 국가 규정의 음압 격리실 1실과 일반 격리 병실 2실을 갖췄고, 감염병 의심환자와 일반 응급환자를 분류할 수 있는 선별진료실을 응급의료센터 내부에 설치해 감염병 환자에게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그리고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응급의료센터 환자에게 보다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공간을 확충했다.
먼저 응급의료센터 내 모든 병상당 간격 1.5m 이상 확보했고, 경증 환자 전용 진료실 2실을 신설해 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하는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응급의료센터 내 소아침대 3대를 설치해 소아환자가 성인환자와 분리되어 보다 안정적인 상태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신호철 강북삼성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이번 응급의료센터 확장 리모델링을 실시했다"며 "이번 확장 공사를 통해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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