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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학회, '환자 중심형 맞춤 정보' 제공한다

유방암학회, '환자 중심형 맞춤 정보' 제공한다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7.03.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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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개편... 환자 별 개인 진단 결과 내용 입력 시 치료법 알려줘

 
한국유방암학회가 유방암 환자들의 상태에 따른 최적화된 맞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학회 홈페이지(www.kbcs.or.kr) 내 환자용 정보 페이지를 개편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검증되지 않은 의학 정보가 인터넷에 무분별하게 돌아다니는 가운데, 유방암 치료의 최전방에 있는 한국유방암학회 의료진들이 유방암에 대한 과학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직접 환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개편 후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한국유방암학회 홈페이지 상에서 간단한 클릭 몇 번으로 환자별 맞춤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개편을 통해 추가된 '유방암, 궁금하세요?' 메뉴 내 '병기체크' 페이지에서는 누구나 손쉽게 병기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환자들이 자신의 종양 크기, 림프절 전이 정도, 원격 전이 여부를 체크하면 이에 해당하는 병기가 제시된다.

환자들은 자신의 병기를 클릭함으로써, 해당 병기에 대한 설명, 치료법, 주로 사용하는 항암요법, 후속 조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각 병기의 치료법 페이지에서는 환자들이 자신의 호르몬수용체(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HER2)의 양성·음성 여부를 체크하면 이에 따른 표준화된 치료법 확인이 가능하다.

즉, 유방암 환자들이  한국유방암학회 홈페이지 상에서 본인의 병기와 호르몬 상태에 따른 치료법을 몇 번의 클릭만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다.

유방암학회 웹사이트의 기존 환자용 질환 및 치료 정보는 의학 정보들이 나열식으로 제공하고 있어 환자들이 자신의 상태에 따른 적합한 정보를 찾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학회는 환자가 본인의 병기 및 상태를 체크하고, 그 결과에 따른  치료법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보를 재구성했다. 또 환자들의 유방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내용 및 이미지를 친근하고 쉽게 개발한 것도 특징이다.

한세환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은 "지금까지 많은 환자들이 본인들이 앓고 있는 유방암에 대해, 그리고 자신들이 지금 받거나 또는 받을 수 있는 치료법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해 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환자들이 그 어느 곳에서도 자신들의 상태에 따른 종합적인 맞춤 정보를 찾기는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개편은 유방암 치료의 선봉에 있는 의료진들이 올바른 정보에 목말라 있는 유방암 환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보다 손쉽게 제공하고픈 바램에서 시작됐다"고 개편 취지를 설명했다.

한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국유방암학회는 유방암 환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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