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3-29 21:36 (금)
고신대복음병원, 부산시민 건강한 미래 연다
고신대복음병원, 부산시민 건강한 미래 연다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7.03.15 17:57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 건강데이터 유효성 검증 의료임상 지원사업 선정
유헬스케어센터 "보건의료·생체정보 빅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모델 구현"

▲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지난해 9월 9∼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서 건강 부스를 열었다. 고신대복음병원 부스를 방문한 서병수 부산시장이 건강 체험을 하고 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건강데이터 유효성 검증 의료임상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부산시민의 건강한 미래를 여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고신대복음병원 유헬스케어센터(센터장 조경임)는 14일 부산광역시·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태경)와 '건강데이터 유효성 검증 의료임상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수행 협업기관에는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재열·사업책임자 염창홍)이 선정됐다.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 '건강데이터 유효성 검증 의료임상 지원사업'은 부산지역 내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건강데이터(근골격·신경계 등 동적 데이터) 수집하고, 진료과목별 건강 빅데이터 분석모델을 구축, 부산시민의 건강한 미래를 여는 데 목적이 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가장 난제인 대상자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강증진센터와 연계, 검진 수검자 1000명을 추가 확보하고, 5명의 교수진이 참여키로 하는 등 사업수행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해 바이오 및 ICT 융·복합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유헬스케어센터를 출범, 6개월 동안 3건의 국책사업을 유치했다. 유헬스케이센터는  ㈜디엔제이휴먼케어와 협력, 신체중재효과를 극대화시키고 환자들의 생활습관 개선하는 ICT융합 운동기구(Exer Heart)를 개발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오는 11월까지 ▲동적측정이 가능한 진단 의료기기를 통해 건강데이터를 수집·분석 ▲건강·진료 데이터 비교분석을 통한 진료과목별 건강 데이터베이스 구축 ▲건강데이터-질환 간 연관성 분석 모델 개발 ▲임상참여 시민에 대한 건강검사 서비스 시범 제공(검사결과 제공·상담 포함) 등에 나설 계획이다.

임학 병원장은 "유헬스케어센터를 통해 연구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대형 국책연구과제의 수주를 성장세로 돌리기 위해 연구과제 기획비용과 인력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