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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 위한 간소화기내과 연수강좌

개원의 위한 간소화기내과 연수강좌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7.03.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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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간소화기센터 4일 장기려기념암센터서
박선자 교수,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부울경 이사장 취임

▲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간소화기센터가 주최한 '제11회 간소화기내과 연수강좌'에는 부울경 지역 개원의 80여명의 참석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간소화기센터는 4일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개원의를 위한 '제11회 간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열었다.

고신대복음병원 간소화기센터는 매년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열어 개원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간소화기질환을 중심으로 최신 치료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간췌담도 분야는 ▲C형 간염의 치료의 최신 지견(윤병철·간담도췌장내과) ▲췌담도 종양의 조기 진단을 위한 전암성 병변 제대로 알기(박은택·간담도췌장내과) ▲전이성 간암의 수술적 치료(최영일·간담췌외과)가, 위장관 분야는 ▲외래에서 만나는 상피하종양에 대한 접근(정경원·소화기내과) ▲대장내시경 검사의 질관리 지표(김재현·소화기내과) ▲최근 증가하고 있는 대장 질환 증례(박선자·소화기내과)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심포지엄에서는 장희경 교수(병리과)가 '소화기 질환의 병리 진단에 대한 임상적 접근'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번 연수강좌는 흔하지만 판단이 쉽지 않은 증례를 토의를 통해 풀어보는 자리를 마련, 80여명의 간소화기내과 개원의들의 호응을 받았다.

▲ 박선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이사장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3점·내과분과전문의 3점·내과전문의 평생교육 3점 등 연수평점을 부여했다.

한편, 박선자 교수(소화기내과)는 6일 여성으로는 처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2년 동안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화기내시경 분야 학술 활동을 이끌게 됐다.

박선자 신임 소화기내시경학회 부울경 지회 이사장은 1988년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고신대복음병원 내과에서 전공의과정을 거쳐 1994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인제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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