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3-28 17:57 (목)
제약협회 회장 1회 연임으로 정관 개정
제약협회 회장 1회 연임으로 정관 개정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7.02.23 08:05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7억원 예산안·7대 핵심과제 의결
원희목 차기 회장 선임안 보고...22일

퇴임을 맞은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오른쪽)이 이행명 제약협회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받고 있다.
한국제약협회장 임기를 2년으로 하고 1회 연임할 수 있도록 한 정관 개정안이 의결됐다. '특별한 경우에 한해 2회 연임을 할 수 있도록'하는 규정도 신설됐다. 77억원의 2017년 예산안과 7개 핵심과제도 통과됐다.

▲준법·윤리경영을 근간으로 하는 산업문화 조성 ▲신산업에 부합하는 보험약가제도 구축 ▲R&D 투자 촉진과 글로벌 진출을 통한 성장기반 확립 ▲국내외 규제 및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회원사 역량강화 ▲바이오의약품 분야규제 해소 및 기술교류 활성화

▲교육과 법률 자문 등 회원사 지원 강화 ▲한국 제약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이해 증진 등이 7대 핵심과제로 상정됐다. 지난 3일 열린 이사회가 뽑은 원희목 차기 회장 선임건도 보고됐다.

한국제약협회가 22일 제72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이경호 제약협회장은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받은 한국 의약품이 두 자리를 넘어 우리의 경쟁력이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다"면서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신약개발에 정진하자"고 밝혔다.

또한 "윤리경영 확립이 선진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선결과제"라며 "우리 제약산업이 미래 국가경제를 이끌어 나갈 주력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제약협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퇴임했다.

제약협회는 7대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연구개발 협력을 지원하고 임상 비용 세액공제 확대를 촉구하기로 했다. 보험의약품 등재제도와 약가 사후관리 개선을 요구하고 생산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기로 했다. 윤리경영 확립을 위해서는 관련 교육을 다양화하고 자율점검지표 정기점검을 하기로 했다.
추무진 의협 회장과 이윤성 의학회장, 오제세 전 보건복지위원장, 조찬휘 약사회장 등이 함께 했다.

<한국제약협회 제72회 정기총회 전체 포상자 명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태극제약 김홍년 이사, 한독 이재임 팀장, 명인제약 모재형 부장, SK케미칼 김성우 부장, JW홀딩스 나현석 부장

◆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바이넥스 이병인 상무, 한국다케다제약 김보경 부장, SK케미칼 김용관 부장, 동아ST
김준평 과장

◆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녹십자 김병화 부사장, 한독 여신구 전무, 동아ST 소순종 상무, 진양제약 권경애 상무이사, 신풍제약 최영선 이사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녹십자 한태희 차장, 유한양행 이병무 차장, 삼일제약 문대선 과장, 조아제약 윤호진 과장, 한국에자이 박정애 과장

◆ 한국제약협회장 표창
보령바이오파마 김성연 부장,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 임재성 부장, 동구바이오제약
나윤선 차장, 한미약품 김상종 과장, 한국제약협회 김명중 과장.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