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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가장 존경받는 기업' 3년 연속 수상
근로복지공단,'가장 존경받는 기업' 3년 연속 수상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7.02.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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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공공병원 1위...종합병원(서울아산병원) 선정
제조(유한양행·한국화이자제약)·공공 의료지원서비스(건강보험심사평가원)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2017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대상'
근로복지공단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17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대상' 공공부문 공공병원 1위로 선정됐다.

서비스부문 종합병원은 서울아산병원이, 제조 부문에서는 유한양행(제약)·한국화이자제약(외국계 제약)이, 공공부문 의료지원서비스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기업의 사회·경제적 역할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바람직한 기업의 역할을 제시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4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대상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기업 전체의 가치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조사모델을 통해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 가치 등 6대 핵심가치로 나눠 조사는 산업계 관계자 7440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30명, 일반소비자 4560명 등 총 1만 2230명이 참여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근로자의 조속한 직업·사회 복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에 10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병원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전문의를 비롯해 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 등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을 확보하고 환자의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 조속한 직업복귀에 기여해온 점을 평가받았다.

또 서울대병원과의 합동 진료와 연구를 통해 산재 의료재활을 표준화하고, 선진 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해 산재보험 의료기관에 보급하고 있다.

지속적인 경영개선 활동으로 만성적인 적자를 해소하고'2년 연속 경영수지 균형'을 이룬 점도 손꼽혔다.

홀몸 어르신·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천, 나눔 문화를 확산한 점도 평가를 받았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3년 연속 존경받는 기업 선정을 계기로 산재환자 치료뿐만 아니라 일반 환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고품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공공병원으로서 모범모델을 선도하고 공익적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50개 기업 후보를 대상으로 선정한 올 스타 30대 기업에서는 유한양행이 2위에, 서울아산병원이 2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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