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3 17:54 (화)
송광순 교수, 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송광순 교수, 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7.02.07 17:3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광순 교수(동산의료원 정형외과)가 지난 1월 25일 서울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제14차 정기총회에서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 의학한림원은 기초 및 임상을 포함한 의학 분야에서 현저한 업적이 있는 의학자들을 회원으로 하는 국내 보건의료분야 최고 권위의 석학 단체로,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됐다.

정회원은 의과대학 및 관련분야 대학을 졸업한 후 25년이 경과하고 의학 및 의학관련 분야에서 학술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인 자로서, 동 분야의 학술적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가지고 SCI(또는 SSCI, A&HCI) 논문을 포함한 연구업적의 점수 및 학술지 편집활동이 있어야 하며, 심사항목의 총점이 250점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선출한다.

송광순 교수는 경북의대를 졸업하고(1979), 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 수련 후 1984년부터 계명의대 교수로 재임하면서, 소아정형외과 환자 진료와 더불어, SCI, SCI(E) 등 국제학술지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160여편의 논문을 지상 발표하는 등 꾸준히 학술활동을 해왔다.

대한정형외과학회 장려상 2회(1986, 2003), 대한소아정형외과 우수논문상(2002), 대구시의사회 학술상(2004), 대한정형외과학회 임상 본상(2007) 수상 및 보건복지부장관 표창(2013)을 받았고, 36회에 걸쳐 국제학술대회 논문 발표 및 초청강연을 했다.

특히 소아골절 중 발생빈도도 비교적 높고, 합병증이 많은 '소아 상완골 외과골절'에서 송 교수의 분류와 치료 방법은 세계적 교과서에 기술돼 소아 상완골 외과골절 진단과 치료의 새로운 기준이 됐다.

또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발생률이 높은 '전위된 소아 대퇴경부골절' 치료에서도 세계 최고의 치료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