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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배상공제조합 "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의료배상공제조합 "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 이석영 기자 leeseokyoung@gmail.com
  • 승인 2017.01.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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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교례회 갖고 공제조합 역할 강화 다짐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임직원들이 2017년 신년하례회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료배상공제조합은 5일 신년교례회를 갖고 올해 조합의 역할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김록권 조합 이사장은 "지난해 조합의 리더십 교체에 따른 어려움을 잘 극복해 안정을 되찾고, 조합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룬데에는 임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김 이사장은 "작년 11월 30일부터시행된 의료분쟁조정절차 자동개시제도로 인해 조합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합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또 작년 6월 23일 시행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의 의료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제도에 따라 조합원 가입자 확대를 위한 조합의 역할이 과거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공제조합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급한 현안과제들 뿐만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미래의 환경변화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지난 2013년 11월 출범한 의료배상공제조합은 작년 12월말 기준 상호공제 4658명, 의원급 배상공제 8620건, 병원급 배상공제 510의료기관(2778명), 화재종합공제 405의료기관 등 총 1만6461명의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다. 출범 당시 조합원 수는 1만50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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