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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의료경영고위과정 21기 수료식 개최
서울대병원 의료경영고위과정 21기 수료식 개최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6.12.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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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73명 수료...의료인이라면 거쳐야 할 필수 과정 자리매김

 
서울대병원과 대한의사협회가 2006년 설립한 의료경영고위과정(AHP)이 지난 15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제2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다양한 직종 및 연령대의 의료관련 종사자들이 엄격한 졸업사정을 통과해 21기 수강생 28명 전원 수료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21기 수료식에는 권준수 운영위원장의 수료식사를 시작으로 신찬수 고문위원(서울대병원 부원장), 추무진 회장(대한의사협회)의 축사, 조인성 총동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수료생 이수패 및 최우수상(3명), 우수상(4명), 공로상(11명) 및 프로젝트 연구과제상(16명), 개인과제상(2명) 수여의 시간을 가졌다.

4개월 간 실시한 팀프로젝트의 우수한 결과물 심사 결과 AHP 팀프로젝트 역사상 최초로 최우수상을 두 개조가 수상했다.

연구과제상 최우수상은 '사회관계망과 온라인 홍보 중심으로 대형병원의 홍보전략을 수립하십시오'라는 주제로 연구한 1조와 '중소도시의 중소병원을 인수해서 리모델링하고 오픈하십시오'라는 주제로 발표한 2조가 함께 수상했다.

우수상은 '외국인 환자 유치형 병원을 신축하고 수익모델과 경영전략을 만드십시오' 라는 주제로 연구한 3조가 수상했다.

AHP과정은 탄탄한 커리큘럼과 수강생이 직접 참여하는 개인연구과제 제출, 결석·지각·조퇴까지 점검하는 철저한 학사관리가 조화를 이뤄 의료계 뿐 만 아니라 의료산업분야 전반에서 수강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AHP는 21기 28인의 수료로 총 973인의 동문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됐으며, 수료 후에는 AHP동문으로서 타 기수 동문들과의 모임 및 동문행사에 참석함으로써 양질의 인적네트워크를 형성 할 수 있다.

한편, AHP 제22기는 2016년 12월 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고, 강좌는 2017년 3월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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