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옥 회장은 "올한해 국가와 사회적으로 복잡한 일들이 많았지만 여의사 회원들은 의료전문가로서 각자의 역할을 다해왔다"며 "전국 여의사 회원들이 여의사회를 중심으로 뭉치고 회무의 내실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지난 4월 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제20회 JW중외학술대상'을 받은 정희진 고려의대 교수가 'HIV 감염인에서 인플루엔자 백신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에 대한 주제로 강연했다. 윤상철 국립중앙의료원 국제보건의료센터장은 '국제보건문제-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지역 문제를 중심으로'의 주제로 특강했다.
심포지엄에 이어 진행된 송년행사에는 회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마련했다. 또 월례회에 개근한 회원과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해 회무에 깊은 관심을 쏟아온 회원에게 선물을 증정해 격려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과 송년행사에는 차순자·정덕희·김용진·박인숙·박경아·김화숙 전 회장 등 원로 회원과 100여명의 여의사회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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