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18 21:27 (목)
서울시醫 제15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 성료

서울시醫 제15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 성료

  • 이석영 기자 leeseokyoung@gmail.com
  • 승인 2016.12.02 15:42
  • 댓글 4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윤식 원장고대교우의료봉사회 수상

▲왼쪽부터 김숙희 서울특별시의사회장, 이향애 고대교우의료봉사회장, 강윤식 기쁨병원 원장,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1일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제15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 새누리당 박인숙 국회의원(송파 갑), 임수흠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주승행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에서 강윤식 원장과 고대교우의료봉사회가 올해 한미참의료인상을 수상했다.

김숙희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인종과 국경을 넘어 의료인의 숭고한 봉사자들을 역사 속에 조명하기 위해 지난 2002년 한미약품과 본 상을 설립한 이후 매년 참 의료인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며 " 의료인으로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쉽고도 어려운 인술과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신 기쁨병원 강윤식 원장과 고대교우의료봉사회에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의 이관순 사장은 "한미참의료인상은 지난 15년간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는 의료인을 발굴해 새 이정표를 제시하는 의료계 대표적인 상이다. 혼란한 시국에서도 희망을 안고 앞으로 전진할 수 있는 이유는 수상자들과 같은 숨은 영웅들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의료인들을 위해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상자인 강윤식원장은 "상을 받을만한 일을 했다고는 생각을 안했지만 평소에 소신에 맞게 활동한 것이 이런 큰상으로 돌아온 것이 기쁘고 영광스러우면서도 부담감이 크다. 이를 채찍과 박차로 생각하여 한미참의료인상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공동수상자인 고대교우의료봉사회 이향애 회장도 "이 상은 나 혼자의 것이 아니라 의료봉사에 참여한 여러 자원봉사자들의 것"이라며 "앞으로 국민에게 더 봉사하겠다는 각오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불우이웃을 돕기를 위한 사랑의 쌀 행사에는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한국여자의사회 김봉옥 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 노만희 회장,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김록권 이사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 서울시의사회 심영보 고문,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회장,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 서울시간호사회 김소선 회장,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 성동구의사회 이영환 회장, 강동구의사회 이동승 회장, 고대의대교우회 차몽기 회장, 삼육서울병원 최명섭 병원장, 고대의대여자교우회 김인선 회장, 서울시간호조무사회 정재숙 회장직무대행,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진종오 본부장 등이 참가했다.

한미참의료인상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한미약품(주)이 봉사 정신으로 보건의료사업에 헌신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의료인을 발굴·수여하기 위해 2002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