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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지킨 대전협, 3주 연속 의료지원단 봉사

광화문 지킨 대전협, 3주 연속 의료지원단 봉사

  • 박소영 기자 syp8038@daum.net
  • 승인 2016.11.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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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협 및 젊은의사들 15인, 10시간 광화문 의료봉사
촛불 화상 환자부터 발목 다친 어르신들까지 진료받아

 
대한전공의협의회를 주축으로 한 젊은의사들과 의대생들이 3주 연속 의료지원단을 구성, 광화문 광장에서 국민과 함께 했다.

대전협은 26일에도 의료지원단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은 대전협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일이었지만, 대전협은 회의가 시작하기 전 이른 시간부터 광장을 찾아 부스를 열었다.

대전협 기동훈 회장 및 이사들이 총회 참석으로 자리를 비운 동안에는 대전협 5기 이동훈 회장과 19기 장준성 총무이사, 의대협 박단 회장을 주축으로 한 젊은의사들이 의료지원단을 지켰다.
 

 
이번 의료지원단 봉사는 10여 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젊은의사들이 15명이 참여했다. 많은 인파가 몰린 만큼 손가락에 촛불 화상을 입은 어린아이부터 발목을 다친 어르신들까지 많은 국민이 의료지원단 부스를 찾아 도움을 받았다.
 
이날 대전협은 '우리의 처방은 박근혜퇴진'이라고 적힌 피켓과 젊은의사들의 시국선언을 배포하며 시위에 참여한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기동훈 대전협회장은 "아침부터 눈이 내려 기온이 많이 떨어졌는데도 많은 젊은의사 선생님들과 의대생 여러분이 함께해 주셔서 너무 든든하고 감사했다. 의료지원단을 꾸린지 3주차가 됐다. 많은 국민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다양한 사고가 일어날 수 있기에 여러 상황에 대비해서 물품들을 준비해 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전협은 국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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