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4 17:15 (수)
'한독학술경영대상' 김성덕 중앙대 의료원장

'한독학술경영대상' 김성덕 중앙대 의료원장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11.14 13:48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취과학회 이사장·의학회장·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장 등 역임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장 맡아 호스피스·완화의료법 기초 다져

▲ 김성덕 중앙대 의료원장
김성덕 중앙대학교 의료원장이 제13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독학술경영대상'은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와 한독(회장 김영진)이 2004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이바지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김 의료원장은 1971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85년부터 16년간 서울대병원 마취과장·중환자진료부장·수술부장으로 재직하며 국내 최초로 마취과 외래를 개설, 환자의 삶의 질 관리와 수술 취소율을 줄이는데 앞장섰다.

1996년 대한소아마취과학회를 창설하고, 제11대 대한마취과학회 이사장(1998∼2000년) 등을 맡아 마취과학 발전을 이끌었다.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장(2001∼2005년)·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2007∼2010년)·대한의사협회장 직무대행(2007년)·대한의학회장(2009∼2012년)을 비롯해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 등을 두루 맡아 의료계와 병원계 발전을 위해 기여했다.

제3대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에 관한 특별법 초안을 마련, 국회 입법화의 밑거름을 제공했으며, 2011년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을 창립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제13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시상식은 11월 17일 나인트리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리는 'Korea Healthcare Congress'(KHC) 개회식 때 진행한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