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기획 전시 <畵畵-미인도취>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1998년 이후 장장 20여년이 지난 지금 두 번째 갖는 전시로 당시 참여했던 작가들과 인물을 주제로 소통하는 작가들이 함께 한다. 이들은 특히 전통인물화 기법을 바탕으로 현대화한 다양한 작품 10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크게 4가지 컨셉트로 전통회화에서의 미인도 연보와 함께 박노수 화백의 미인도로 시작한다. ▲전통인물화 기법을 바탕으로 현대화한 작품 ▲시각적(칼라)으로 강렬한 느낌을 주는 작품 ▲한국화의 채색기법을 현대화한 작품 ▲익숙하지만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작품 등으로 구성될 전시장은 작가들이 소위 말하는 다양한 '미인'과 함께 뽈랄라 수집관의 현태준 컬렉션 아카이브 존이 별도로 만들어져 전시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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