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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이해인·정호승…한 자리에서 만나다

박완서·이해인·정호승…한 자리에서 만나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6.09.2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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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재단, 29일부터 '푸르메를 사랑한 작가초대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위해 큰 힘 보탠 거장 3인 작가전
작가들의 애장품·육필원고·초판원고·저서·서신·사진 등 전시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 <박완서> <이해인> <정호승> 세 사람이 장애어린이를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이달 29일부터 12월까지 마포 상암동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서 박완서 작가·이해인 수녀·정호승 시인의 작품과 함께 푸르메와의 아름다운 인연을 소개한 <푸르메를 사랑한 작가초대전>을 연다.

이번 작가초대전에는 국내최초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흔쾌히 후원자로 활동한 세 작가의 육필원고와 시, 초판원고, 애장품, 서신, 출간 서적, 추억이 담긴 옛 사진 등이 전시된다. 사랑과 기쁨, 인연을 글로 노래한 세 거장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작가초대전에서는 박완서 작가의 손때가 묻은 꽃삽 등 애장품, 육필원고(<엄마의 말뚝>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가족들에게 보낸 서신과 정호승 시인의 초판 원고·애장품(낙타·십자가·와불상·CD)·저서와 이해인 수녀의 육필시·<민들레의 영토> 등 주요 저서 초판본·손부채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전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박완서 작가의 손을 직접 찍은 핸드프린팅(손도장)과 이해인 수녀와 교분을 나누었던 법정스님의 장문의 편지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해인 수녀에게 보낸 법정스님의 편지

29일 열리는 전시회 오픈식에는 전시에 도움을 준 정호승 시인과 호원숙 여사 등 박완서 작가의 가족, 어린이재활병원에 그림을 기부해준 사석원 화백이 참석할 예정이다.

임윤명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장은 "장애어린이를 위한 '기적의 병원' 건립을 위해 큰 힘이 되어 주신 박완서 작가, 이혜인 수녀, 정호승 시인과의 아름다운 인연을 소개한 특별한 전시회에서 보다 많은 분들이 공감과 감동을 얻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수많은 분의 사랑으로 지어진 어린이재활병원이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밝혔다.

관람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은 11시부터 오후 4시, 일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다(문의: 20-6070-9025 http://purmehospita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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