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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일련번호 출하 시 보고' 한 달만에 제약사 98% 참여
'의약품 일련번호 출하 시 보고' 한 달만에 제약사 98% 참여
  • 박소영 기자 syp8038@daum.net
  • 승인 2016.09.0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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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2016년 7월 모니터링 결과 공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2016년 7월부터 의무 시행된 제약사 의약품 일련번호 출하 시 보고에 대해 7월 한 달간 모니터링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그 결과 일련번호 보고대상 262개 제약사 중 98%인 256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련번호 보고건은 보고 대상 122만건 중 103만 건(84%)이 일련번호를 보고하고, 출하 시(1일 이내) 보고는 82%인 100만건으로 분석됐다.
 
일련번호를 보고하지 않은 6개 제약사업체(2%)는 현재 일련번호 보고 시스템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묶음번호 부착은 262개 제약사의 85%인 222개 업체가 부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란 의약품의 최소 유통단위에 고유번호인 일련번호를 부착해 제조·수입·유통·사용 등 전 단계에서 이력 추적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경자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이번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2016년 7월 1일에 의무 시행된 제약사에 대해서는 공급내역 보고율이 낮거나, 참여하지 않은 기관 등을 대상으로 업체 맞춤형 컨설팅 및 방문상담 등을 지원할 것"이라며 "2017년 7월 1일 의무 시행되는 도매업체에 대해서도 일련번호 보고 준비 상황을 파악해 빠른 기간 내에 의약품유통업계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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