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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기업분할 마무리...윤웅섭 대표체제
일동제약 기업분할 마무리...윤웅섭 대표체제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6.08.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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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국 히알테크·이장휘 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일동홀딩스 지주회사 체제 전환비율 0.29 대 0.71

새로 취임한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와 이은국 일동히알테크 대표, 이장휘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대표(왼쪽부터).
일동제약이 3일부터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일동히알테크로 새롭게 출범한다.

지주회사격인 일동홀딩스는 이정치 회장과 정연진 부회장을 중심으로 사업회사에 대한 투자와 관리를 담당한다. 오너 3세인 윤웅섭 사장은 일동제약의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일동제약이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개발과 판매 등을 이끌고 일동바이오사이언스와 일동히알테크는 프로바이오틱스 등 바이오 관련 사업, 히알루론산 관련 사업을 맡는다.

윤웅섭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와 조지아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KPMG 등에서 회계사로 근무하다 지난 2005년 일동제약에 입사했다. PI팀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2013년 기존 일동제약 대표이사직을 역임했다.

일동히알테크에는 이은국 대표가, 일동바이오사이언스에는 이장휘 대표가 각각 취임한다.

이은국 대표는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79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의약품사업부장과 경영지원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이장휘 대표는 단국대를 졸업하고 1991년 일동제약에 입사, 법무담당 이사 등을 맡았다.

새로 설립된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의 주식 배정비율은 약 '0.29' 대 '0.71'로 기존 일동제약 주주는 해당 비율에 따라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신주를 각각 배정받는다. 주식 재상장 예정일은 8월 31일이다.

일동제약은 "이번 기업분할 조치로 전문화와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신속·정확한 의사결정을 도모해 사업목표를 달성하고 수익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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