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이 6월 30일∼7월 1일까지 병원에서 '2016년 국제학술회의(1st KNUMC Asia-Pacific (AP) Congress 2016)'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중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8개국 10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암 진료를 위한 협력과 파트너십'(Alliance and Partnership for Comprehensive Cancer Care)을 주제로 진단, 치료, 예방 관리 등 암 치료에 관한 포괄적인 부분을 다루게 된다.
이번 국제학술회의 주요내용으로는 내·외과 암 전문의들의 수술시연을 포함한 ▲최소 침습 암 치료 기술의 현황과 전망 ▲여러 전문 분야에 걸친 암 진료(Multidisciplinary) ▲방사선 치료(Radiotherapy) ▲암 수술 후의 재활 ▲호스피스 간호 ▲정밀 의학의 응용 ▲신약연구(Drug discovery)등 새로운 암 진단 및, 치료 기술에 대한 사례와 정보등이 다뤄진다.
한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이번 학술회의와 함께 각국의 병원장, 의과대학장등의 리더를 초청해 각국의 의료기관과 협약관계를 맺고, 메디시티 대구의 취지에 발맞춰 아시아 의료관광의 허브 역할과 동시에 의료 교류, 환자유치 등의 상호협력을 확대해 우리나라의 선진의료기술을 해외에 알릴 계획이다.
박재용 병원장은 "이번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의료진의 진료에 도움은 물론 더 나아가 세계속의 의료 협력을 경험 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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