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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17일 기념식

10주년 맞은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17일 기념식

  • 이석영 기자 leeseokyoung@gmail.com
  • 승인 2016.06.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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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보건복지부 등 소외계층 봉사활동 앞장서

보건복지부(정진엽 장관)와 대한의사협회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 중앙위원장 안혜선 대한의사협회 사회참여이사/이상석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부회장)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17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사공협은 지난 2006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과 보건의약단체 직역간 상호신뢰 및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출범했다.

이번 기념식은 협의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사공협 발전을 위해 지원과 격려를 해준 인사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보다 나은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사공협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현직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각 회원단체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 사랑, 나눔'을 주제로 박상은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의 특별강연과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빛된소리 중창단'의 축하 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사공협 발전과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한 인사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 감사패·공로패·우수활동상 등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사공협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매분기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시설에 의료봉사·무료급식 제공 등 공헌 활동을 벌이고 전동침대·휠체어 등 의료장비와 컴퓨터·에어컨 등 시설비품을 기증했다. 지금까지 의료진을 포함한 약 1200명의 봉사자들과 다양한 회원단체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사공협은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22사단을 방문해 독서카페를 기증했고, 2015년 대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 해외 의료 및 문화봉사 활동을 오는 8월 중 계획하고 있다.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회원단체는 보건복지부·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간호협회·대한한방협원협회·대한약사회·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한국건강관리협회·한국제약협회·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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