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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의사회, 지역구 의원 초청 간담회
서울 노원구의사회, 지역구 의원 초청 간담회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05.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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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쟁조정법 자동개시·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등 현안 논의
봉양숙 구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참석...보건소 운영 방침 견제 협의

▲ 간담회에 참석한 우원식 의원·최창수 노원구의사회장·박상호 서울시의사회 부회장·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공봉택 노원구의사회 법제부회장(왼쪽부터 시계 방향). 봉양순 노원구의회 보건복지위원장도 간담회에 함께 했다.
서울 노원구의사회는 16일 노원역 인근에 있는 대중음식점 '항도'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노원구을)과 간담회를 열고 의료사고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자동개시 조항과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 등 의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창수 노원구의사회장이 주선한 간담회에는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박상호 서울시의사회 부회장·공봉택 노원구의사회 법제부회장 등이 참석, 한의원의 불법 성형 시술·중소병원 병합 문제 등을 주제로 의료계의 입장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한 봉양순 노원구의회 보건복지위원장에게는 보건(지)소 진료 문제를 비롯해 거동을 하지 못하는 환자에 대한 보건소의 역할 등을 비롯해 구청의 보건(지)소 운영 방침 등에 대한 구의회의 적극적인 견제·감독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키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계 인사들은 한의원의 불법 의료행위로 인한 구민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의사회·서울시의사회·보건소·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키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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