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병원회는 지난 한 해 부산지역 의료 발전을 이끈 양광모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황태규 백중앙의료원 부산지역 의료원장·최영호 나라의료재단 이사장에게 부산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서우영 좋은강안병원장·강동완 웰니스병원장·서성숙 일신기독병원장 등은 대한병원협회장상을 받았다.
양광모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은 표준화된 암치료 시스템·다학제 통합진료 시스템을 정착하고, 임상연구 활성화와 의료용 선형가속기 개발 연구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주민의 요구에 맞춰 의료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인 점도 평가받았다.
양광모 의학원장은 "지역주민의 요구에 맞춰 암 뿐만 아니라 일반 진료를 강화하고, 기관의 강점인 임상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면서 "지속적으로 경영 효율성과 유연성을 유지해 모범적인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기천 부산시 건강체육국장·양만석 부산광역시의사회장·송재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장·강해자 부산시간호사회 부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