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승 급여상임이사 등 내방...추 회장 등과 간담회
"1차 의료 몰락하면 국민 피해 이어져...진찰료 현실화 강조"
이날 추 회장은 "오는 5월 수가협상을 앞두고 의협은 비교적 일찍 수가협상단을 구성했다"며 "의원급의 어려운 현실을 적극 설명하고 진찰료 수가 현실화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네의원이 갈수록 열악해지고 1차 의료가 몰락하면 결국 국민에게 피해가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이번 수가협상에서 좋은 성적 나올 수 있게 감안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장 이사는 "1차 의료기관의 어려운 현실을 잘 알고 있다. 수가협상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하길 바란다"고 답변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협에서 추 회장을 비롯해 김록권 상근부회장·안양수 총무이사·임익강 보험이사 등과 건보공단의 이종남 수가급여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장 급여상임이사는 4월 1일자로 새롭게 임명됐으며, 5월에 있을 수가협상의 총책임자로 급여보장실·보험급여실·급여관리실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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