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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사, 간기능 개선 통한 피로회복 입증

우루사, 간기능 개선 통한 피로회복 입증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6.04.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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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군보다 2배 높아 4월호 게재

 
대웅제약 '우루사'가 간기능 저하로 인한 피로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개선효과를 입증한 임상시험 결과는 SCI급 국제임상저널 <IJCP> 4월호에 게재됐다.

임상시험에서 우루사 복용군의 80%가 피로측정 설문지 'CIS' 측정결과 '간기능 저하로 인한 피로증상 개선 효과를 보였다. 위약군은 46%가 피로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ALT(간효소 수치) 검사도 병행했는데 우루사 복용군의 ALT 수치가 위약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간세포가 손상되면 간에 주로 존재하는 효소가 혈중으로 방출돼 ALT 수치가 올라간다.

효과측정은 복용 8주째 국제 피로 측정 설문지 'CIS' 수치로 측정했다.

양윤준 일산백병원 교수와 최환석 가톨릭의대 교수, 박샛별 아주의대 교수, 조비룡 서울의대 교수, 오범조 서울의대 교수 등이 이번 임상시험에 참여했다. 2014년 10월부터 2015년 3월까지 간기능 이상이나 지방간이 있는 지속성 피로 또는 만성피로 환자 168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우루사의 간기능 저하로 인한 피로 증상 개선 효과를 다시 입증했다"며 "간기능 개선과 기능 장애로 인한 전신권태와 육체피로 등에 대한 효과를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UDCA는 이담작용을 통해 독성담즙산의 농도를 줄여 간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대사과정을 활성화해 간기능 개선을 도와 간 기능 장애로 인한 피로를 회복시킨다"고 설명했다. 우루사는 'UDCA(우루소데옥시콜산)'를 주성분으로 하는 간기능 개선제다.

복합우루사의 육체피로 환자를 대상으로 한 피로 증상 개선 임상시험 논문도 SCI급 의학저널 <CMJ(Chinese Medical Journal)> 1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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