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금융당국의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및 심사위탁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실손의료보험 대책 위원회'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금융당국은 실손의료보험 안정화 대책 및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 금융위원회의 2016년 업무계획 등을 통해 실손의료보험 청구간소화와 전문심사기관 심사위탁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의협은 금융당국의 방침이 민간보험사 이익을 대변하고 진료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정책으로 규정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금융당국의 방침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19대 국회에 이어 차기 국회에서 재발의 될 개연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지속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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