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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醫,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MOU
경기도醫,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MOU
  • 박소영 기자 syp8038@daum.net
  • 승인 2016.03.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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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영역의 환자 의뢰와 재의뢰로 상호교류할 것
지난해 경기북부에 이어 이번에는 남부금연센터와 협력

 
경기도의사회 산하 경기남부 13개 지역의사회가 28일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금연서비스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13개 지역의사회는 군포시의사회, 과천시의사회, 광명시의사회, 광주시의사회, 성남시의사회, 수원시의사회, 시흥시의사회, 안산시의사회, 안성시의사회, 여주시의사회, 오산시의사회, 용인시의사회, 평택시의사회다.

경기도의사회는 지난해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에는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경기도 내 흡연자들의 금연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또 환자의 의뢰와 재의뢰를 통한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의 상호교류를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영역의 환자 의뢰와 재의뢰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백유진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장은 "금연지원센터에서 시행한 금연지원사업 성공률이 60% 이상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시·군 의사회와 소통해 금연지원사업을 하게 된다면 우리나라의 흡연율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백유진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장, 경기도의사회 김귀순 국장, 예현수·정도영 보험이사, 이호수 정책부회장, 성종호 조직강화부회장, 오산시의사회 신정호 회장, 이종은 평택시의사회장, 김기환 성남시의사회장, 김태형 용인시의사회장이 참석했다.

한편,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산하로 금연캠프(일반지원, 전문치료),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로 금연상담전화, 군인·의경 금연지원, 미취학 아동 흡연예방 등 맞춤형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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