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5 13:45 (목)
보라매병원, 백신 연구·개발·보급 사업 나선다

보라매병원, 백신 연구·개발·보급 사업 나선다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6.03.21 11:03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백신연구소(IVI)-IVI 한국후원회와 양해각서 체결

 
서울대병원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은 국제백신연구소(IVI) 및 IVI 한국후원회와 백신의 연구·개발과 예방접종을 위한 3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3개 기관 대표는 지난 3월 10일 서울대학교에 위치한 국제기구인 IVI본부에서 질병 예방을 위한 백신의 개발과 보급 사업에 협력하기로 하고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국내 공공병원과 국제기구간 파트너십을 통해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적·양적 개선을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

보라매병원은 지난해 IVI와 연계해 수막구균과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높은 호응을 얻어 올해에도 실시할 예정이다.

필립 드라이버(Phillip Driver) IVI 사무차장은 "보라매병원은 IVI가 한국에서 협약한 최초의 의료기관"이라며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IVI가 사회적인 백신격차(vaccine gap)를 줄이고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윤종현 보라매병원 부원장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후원회의 지원으로 지난해 보라매병원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이 국민의 건강권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