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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만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뜬다
'의사'만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뜬다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6.02.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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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코리아-에이서투자자문 업무협약...자산관리 서비스 구축

 
병의원 교육 및 경영 컨설팅 법인인 엠비에이(MBA)코리아와 에이서투자자문이 손을 잡고 의사만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에 나선다.

두 회사는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전문직 고객 군을 확장하고 보다 체계적인 통합자산관리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BA코리아와 에이서투자자문은 지난 26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서와 업무제휴 계약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 의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프로그램 및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금융 교육과 투자를 위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는 데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또 오는 3월말에 첫번째 공동 투자세미나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병의원 전문 컨설팅 기업인 MBA코리아는 지난 12년 간 1000여개 병의원을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개업·세무·노무 등 병의원 경영에 필요한 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하고 의료산업과 관련된 포럼 및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 대한의사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의사를 대상으로 한 최적화된 재무관리 교육과 서비스를 직간접적으로 제공해왔다.

에이서투자자문은 지난 2013년 설립됐다. 퀀트에 특화된 몇 안되는 투자자문사로, 주관을 배제하고 재무제표에만 근거해 투자하고 있다.

재무제표의 신뢰도가 비교적 떨어지는 코스닥 종목은 전혀 담지 않고 오로지 코스피 종목으로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NH투자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종금증권, 현대증권, BNK자산운용 등과 손을 잡고 ARS(Absolute Return Swap) 등을 내놓으면서 롱숏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사와 같은 전문직 고객 군을 보다 확대하고 체계적인 통합재무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에이서투자자문은 자사가 구축한 퀀트시스템과 원금보장형 ELB와 공모주 등으로 개인별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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