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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훈 교수,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장 취임
성재훈 교수,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장 취임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12.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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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재훈 가톨릭의대 교수(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성재훈 가톨릭의대 교수(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가 12월 5일 개최된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임기 2년의 제10대 회장에 선출됐다.

뇌혈관내수술학회는 뇌 및 척수혈관내 수술에 관련된 분야의 임상 및 기초연구를 통한 학문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학술교류에 주력해 왔다.

1995년 대한신경외과학회 산하 뇌혈관내수술연구회로 시작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2013년부터 뇌혈관내수술 인증의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급성기 뇌졸중 혈전제거술·파열뇌동맥류 코일색전술·뇌동정맥기형 색전술 등을 비롯해  무증상환자의 예방적 수술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성재훈 교수는 "창립 20주년을 맞는 학회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전 회원의 참여와 열정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성 교수는 1990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에서 전공의과정을 거쳐 1995년 전문의자격을 취득했다. 미국 스탠포드대학 뇌혈관센터에서 연수를 마쳤으며, 현재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장·뇌혈관센터장 ·입원진료부장을 맡고 있다.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위원·보험위원·고시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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