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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법·국제의료지원법, 일자리 창출 노다지"
"원격의료법·국제의료지원법, 일자리 창출 노다지"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15.11.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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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4일 최고중진연석회의서 역설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원격의료 추진 법적 근거가 담긴 의료법 개정안과 국제의료사업지원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면 일자리 '노다지'를 캘 수 있는 법안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4일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국제의료사업지원법은 일자리 6만 개, 의료법은 3만 9000개 등 관련 법안은 일자리 노다지를 캘 수 있는 법안이라 할 수 있다"면서 원격의료 관련 의료법과 국제의료사업지원법,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 등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이어 "19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종점을 향해가고 있는데 경제활성화법안들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KDI와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가 지난 10월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청년구직자의 80%가 공공행정, 출판 콘텐츠, 보건업 등 서비스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 한다"면서 "현실로 보면 서비스분야의 일자리는 현저하게 부족한 상태에서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의 육성은 청년들의 고용 가뭄을 해결하는 단비가 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해당) 법안의 현재 상황을 보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관광진흥법은 2012년도에, 국제의료지원사업법과 의료법은 2014년 발의가 되었음에도 아직도 상임위원회에서 계류 중이다"면서 "국민들은 이토록 시급하고 중요한 법안들을 제때에 처리하지 않는 정치권의 행태에 대해서 실망을 넘어서 극도의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기국회 내에 남은 경제활성화법안들을 모두 통과시켜야 하겠다. 야당은 제발 좀 국회로 돌아와 주길 바란다"며,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에 반발해 모든 국회 일정을 거부하고 있는 야당에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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