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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의림상 봉사상, 광주정신 드높인 서정성 원장

무등의림상 봉사상, 광주정신 드높인 서정성 원장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10.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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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회 활동 헌신하며 이웃사랑 실천한 전현권 원장 공로상
학술상 정명호·김철성·김주오 회원...시상식 18일 광주의사의 날

 

▲ 영광스런 광주시의사회 무등의림상 수상자. 왼쪽부터 서정성(봉사상), 전현권(공로상), 정명호·김철성·김주오(학술상) 수상자.

광주광역시의사회가 주관하는 제25회 무등의림상 봉사상 수상자로 '5·18정신 국제화 실천활동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데 앞장서고,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초대 소장을 맡아 5·18 광주의 정신을 드높인 서정성 원장(광주시 남구·아이안과)이 선정됐다.

 

공로상은 헌신적인 의사회 활동과 이웃을 위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전현권 원장(광주시 동구·전산부인과)이, 학술상은 정명호 전남의대 교수(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김철성 조선의대 교수(조선대병원 비뇨기과)·김주오 부장(광주보훈병원 정형외과)이 각각 선정됐다.

광주시의사회 무등의림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임장배·광주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는 7일 회의를 열어 각 부문별 무등의림상 수상자를 낙점했다.

봉사상을 받는 서정성 원장은 2004년 인도네시아 쓰나미와 2005년 파키스탄 대지진 사태는 물론 아프리카·미얀마·필리핀·네팔·북한 등 재난지역 의료봉사에 앞장섰다. 무의촌과 노인복지회관을 찾아다니며 아픈 이웃들의 손을 잡았다.

2010년 광주시의원으로 활동하며 '광주광역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 지역사회 정신보건체계 구축의 물꼬를 텄다. '5·18정신 국제화 실천활동 지원 조례'를 통과하는 데 앞장섰으며, 2013년 6월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건립과 초대 진료소장을 맡아 민주와 인권의 도시인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5·18광주정신을 세계에 알렸다.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전현권 원장은 광주시의사회 기획이사·총무이사·수석부회장·수석감사·의쟁투 중앙위원·윤리위원장·대의원회 의장 등을 역임하며 20년 가까이 회원을 위한 의사회 활동에 헌신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와 광주전남지회장을 맡아 광주지역 학술 발전에 기여했으며, 전남의대 총동창회 감사·광주의사신협 이사·광주기독병원 동문회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의료계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빈곤·취약 계층 무료진료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 의사의 위상을 높였다.

학술상을 수상하는 정명호 전남의대 교수는 대한심장학회·국립보건원 지정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 총괄책임을 맡아 전국 대학병원의 심근경색증 등록사업을 진행, 한국인 심근경색증 환자에 적합한 진료와 치료기술 개발에 기여했다.

1996년 국내 최초로 돼지 심장실험실을 설립, 2400례 이상의 세계 최다 실험을 통해 심장병 연구를 계속하면서 110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질환 특성화 연구센터장·한국 심혈관계 스텐트 연구소장을 맡아 심장질환 치료 및 연구를 진행하면서 심장혈관 스텐트 개발에 앞장, 심장질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대한고혈압학회·대한내과학회·대한심장학회 학술상과 대한의학회 분쉬의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학술상 공동 수상자인 김철성 조선의대 교수는 1997년 호남 최초로 복강경 신절제술을 선보이며, 현재까지 약 600례의 후복막강경 복강경수술을 시술했다. 최근에는 기존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대체할 수 있는 경요도전립선적출 및 절제술을 개발, 300례를 돌파했다. 220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7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대한비뇨기과학회 재무이사 및 감사·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장·대한내비뇨기학회 상임이사·대한전립선학회 상임이사 및 감사·대한비뇨기과학회 호남지회장·질병관리본부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한남비뇨기과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국제화학요법학회(ISC)요로감염 분과위원·아시아요로생식기감염학회(AAUS) 집행위원으로서 활동하면서 비뇨기과학 발전에 힘쓰고 있다.

학술상을 받는 김주오 광주보훈병원 정형외과 부장은 미국 유타의대·하바드의대·일본 신주의대 연수 경험과 풍부한 진료 경험을 토대로 국내외 학술지에 4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의학회에 고엽제환자의 치료결과에 관한 연구를 발표, 고엽제 전상환자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시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전산위원장 및 편집위원과 호남지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대한정형외과학회·대한슬관절학회·대한골절학회 호남지회장을 맡아 호남지역 학술 발전과 최신 의학정보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환자에 대한 헌신적인 봉사로 2014년 보훈처 장관 표창을 받았다.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의료지원팀으로 참여, 선수와 임원들의 건강을 보살폈다.

시상은 10월 18일 오전 9시 30분 남부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24회 광주의사의 날 개회식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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