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재단연합회·중병협 공동 10월 14일∼11월 4일 해운대 부민병원서
중소병원 실제 사례 소개...'중소병원형 표준 성과관리체계' 개발·공급
중소병원 경영 실무자를 위한 '전략경영 역량강화 교육과정'이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4주간 부산 해운대 부민병원에서 열린다.
한국의료재단연합회(회장 정영호)와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한국의 중소병원이 보다 전문적인 경영기획 역량을 확보해 경영의 효율성과 병원의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제2기 중소병원 전략경영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 마다 열리는 교육과정은 △전략경영 이해 △경영환경 분석 △비전체계 및 중장기 전략 체계 수립 △연간 사업계획 수립 △성과관리체계 이해 △사업계획 수립 실무 등으로 각 강좌마다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는다.
중소병원 전략경영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중소병원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습을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정영호 한국의료재단연합회은 "각 의료기관에서 경영기획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행정 책임자·기획실장·기획실무자 등을 위한 이번 교육과정은 전문가로서 보다 체계적인 역량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과정을 통해 '중소병원형 표준 성과관리체계'를 개발·공급함으로써 교육에 참가하는 병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의료재단연합회와 중병협은 지난 2015년 4월 15일부터 6월 3일까지 (8주) 1기 과정을 진행, 회원 병원의 관심을 모았다.
교육과정 참가 희망자는 10월 7일까지 한국의료재단연합회 홈페이지(www.kfmf.co.kr)나 전화(02-2294-1661)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문의(02-555-4463 ㈜헬스와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