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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환 명예회장 '존경받는 기업인상' 수상

윤영환 명예회장 '존경받는 기업인상' 수상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5.09.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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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인협회 "의약보국 신념으로 한 평생 매진"
윤 회장, "글로벌 그룹이 되도록 조언하겠다"

윤영환 대웅제약 명예회장
윤영환 대웅제약 명예회장은 23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2015년 제13회 대한민국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가장 신뢰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영인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후원을 받아 국민으로부터 높은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인과 기업을 매년 선정해 '대한민국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주최측은 '좋은 약을 만들어 국민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의약보국'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루사와 이지에프 등을 개발하는 등 한평생 제약산업을 이끈 윤 회장의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2014년 5월 보유한 주식을 모두 출연해 '석천대웅재단'을 설립하고 '대웅재단' 장학사업을 확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기도 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확충해 직원처우 개선 등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석천대웅재단은 대웅제약의 의약분야에 대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생명과학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대웅재단은 국내외 장학·학술연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고병우 한국경영인협회 회장은 "일평생 국민의 건강과 인류의 번영을 위해 좋은 약을 만들고 질병의 예방과 치료로 건강한 복지사회를 건설하겠다는 의약보국의 신념을 실천한 윤영환 명예회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과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혁신을 추구하며 업적을 이뤄 귀감이 된다"고도 덧붙였다.

윤 명예회장은 이날 "대한민국 제약기업을 대표해 기업인상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대웅제약이 국민건강 증진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명예회장과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이 올해 기업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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