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2일 상임이사회를 열어 'KMA Policy 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위원장은 이창 전 의협 감사, 부위원장은 최재욱 의료정책연구소장과 이철호 대의원회 운영위원이 각각 맡는다.
KMA Policy 구축은 지난 2014년 4월 의료정책연구소의 'KMA Policy 구축활용방안 연구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추진됐다. 지난 3월 의료정책연구소는 근거중심의 지속가능한 KMA Policy 구축을 위한 정관개정을 건의했으며, KMA Policy 구축을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추무진 의협회장이 회장선거에 당선되면서 본격화 됐다.
지난 4월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KMA Policy 구축 방안이 상정됐으나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부결돼, 의협 집행부는 차기 총회 재상정을 위해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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