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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대의원회 '온라인 총회' 시대 개막
의협 대의원회 '온라인 총회' 시대 개막
  • 이석영 기자 leeseokyoung@gmail.com
  • 승인 2015.09.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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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홈페이지 구축, 대의원 '소통 창구' 역할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임수흠)이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을 완료하고 '온라인 총회' 구현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대의원회는 3일 의협 홈페이지(www.kma.org) 안에 별도의 대의원회 전용 페이지(http://rep.kma.org)를 만들어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의협 대의원회 홈페이지 초기 화면 모습

대의원회는 그동안 대의원회 활성화와 대의원회총회의 지속적인 논의구조를 목표로 홈페이지 제작을 추진해 왔다. 홈페이지 개통을 계기로 대의원회는 상향식 의료정책결정의 기반을 세우고, 정책집행의 예측가능성을 추구하면서 대의원 자체 역량을 강화해 근거중심의 대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임수흠 의장은 "대의원총회가 의협의 중요한 정책들을 결정하는데도, 대의원들이 제 역할을 해오지 못했다. (의협 회무에) 실망하는 회원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집행부만의 책임이 아니라 회원을 대표하는 대의원회에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이어 "그동안 대의원총회를 비롯한 각종 회의에서 만들어진 소중한 자료들이 의협 홈페이지와 의협회관에 흩어져 있어 정보로서 값어치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앞으로는 과거부터 최근까지 총회자료를 홈페이지에 등록해 대의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대의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의원회 산하 4개 분과 위원장과 간사들을 통해 해당 대의원들의 홈피에지 활용을 적극 독려하겠다. 대의원회 운영위원들은 각 시도지부 의장, 직역 대표들이다. 회원들의 민의를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적으로 전달해 줄 것"이라며 "집행부에도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해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의원회 홈페이지는 각 대의원들이 의협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상태에서 대의원회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고, 직접 대의원회 홈페이지(http://rep.kma.org)로 로그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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