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취임식 없이 전체회의 통해 업무 전달키로..."현안이 우선"
1년간 전공의를 대표해 전공의 특별법 등 산적한 현안을 헤쳐나갈 전공의 대표들이 확정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1일 연임된 송명제 회장과 함께 1년간 전공의를 이끌 제19기 이사진을 발표했다.
기동훈·남기훈·조영대·조승국 이사는 송 회장과 마찬가지로 연임이다.제18기와 19기 이사진는 이취임식 없이 전체회의 통해 업무를 전달키로 했다.
송명제 회장은 "제19기 대전협에 참여해 주신 이사님들은 모두 열정과 비전을 갖고 지원해주신 존경스러운 분들"이라며 "첫 회의에서 현재 대전협이 직면한 현안들이 많다는 것에 공감하고, 이취임식 진행 대신 그 시간과 비용을 대전협의 사업들에 쏟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1년 동안 대전협은 전공의의 참된 수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새 임기의 각오를 밝혔다.
지난 해 이취임식 때 진행했던 '김일호 상' 시상식은 제19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일호 상' 추천 및 정기총회에 대해서는 곧 별도 공지 될 예정이다.
이하 제19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이사진 명단.
▲회장 송명제(명지병원 응급의학과 3) ▲부회장 기동훈(신촌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2) ▲정책이사&사무총장 조영대(경찰병원 가정의학과 3) ▲ 대외협력이사 윤찬(서울대병원 정형외과 3) ▲평가·수련이사 조승국(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내과 2) ▲복지이사 정용욱(침례병원 인턴) ▲총무이사 장준성(명지병원 응급의학과 1) ▲홍보이사 남기훈(KU-KIST 기초의학 전공의) ▲정책이사 이상형(서울아산병원 피부과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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