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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응급환자에게 '골든타임' 적용하려면?

중증응급환자에게 '골든타임' 적용하려면?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5.08.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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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부천병원, 응급의료센터 심포지엄 성황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12일 원내 순의홀에서 개최한 '응급의료센터 심포지엄'에 전국의 주요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및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근 메르스 사태로 응급의료센터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 경험 및 재난응급의료체계 구축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좌장 김형철 순천향대부천병원 부원장)'을 주제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지정 기준(충남의대 유인술 교수) ▲재난 응급의료체계 구축(고려대안산병원 문성우 교수)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미래(서남의대 명지병원 김인병 교수) ▲부천병원의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순천향대부천병원 임훈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이 12일 개최한 '응급의료센터 심포지엄'에는 전국 주요 응급의료센터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부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역할(좌장 이강현 응급의학회 이사장)'을 주제로 전남대병원 허탁 교수·제주한라병원 김원 권역센터장·가천의대 길병원 양혁준 교수 등 16개 병원의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및 지역응급의료센터장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문성 병원장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5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꾸준한 재난 대비교육 및 훈련·다학제 협진·국민안심병원 운영 등을 통해 응급의료센터로서의 역량을 쌓아 왔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바탕으로 부천시 및 인근 지역의 중증응급환자들이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응급 처치와 수술을 받는 데 우리 병원이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센터 확장 및 전문 인력·장비 보완 등을 통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사업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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