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용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구미병원 직업환경의학과)가 최근 구미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시민 표창을 받았다.
윤 교수는 구미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참여형개선기법(PAOT)를 적용한 대사증후군 및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을 통해 구미시 근로자와 전통시장 상인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을 이끌었다. 구미시 건강도시 브랜드 '건강한 일터 나비(NAVI)인증제' 추진실무위원으로 참여 해온 윤 교수는 평가 지표를 개발하고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된 근로자들이 스스로 질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通하는 혈관 참여형 개선기법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에도 자문 역할을 맡았다.
구미보건소는 2013년 보건복지부 심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 최우수기관 수상을 포함해 경상북도 주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 평가대회 4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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