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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양성 산실...의료정책최고위과정 24기 개강

전문가 양성 산실...의료정책최고위과정 24기 개강

  • 최원석 기자 cws07@doctorsnews.co.kr
  • 승인 2015.07.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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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무진 의협 회장, 첫 강의 연자로...'의료 현실과 개선 방향' 모색
"의료전달체계·병원 이용 문화 개선해 의료 시스템 확립해야"

▲ 16일 개강한 제24기 의료정책최고위과정
보건의료정책을 이끄는 전문가 양성의 산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의 24번째 기수가 5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24기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은 16일 의협회관에서 개강식과 함께 추무진 의협 회장이 첫 연자로 나선 '한국 의료체계의 현황과 의료전달체계 확립의 필요성'을 주제로 첫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과정 수강생은 총 38명으로 교수·개원의·전공의·공보의 등 다양한 직역의 의사들과 법조·제약·정부·언론 등 여러 분야의 비의사들도 참여했다.

7월 16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9일, 총 19회 강의가 진행되며 연자로는 추 회장을 비롯해 의료계와 정치권, 법조계 등 각분야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

박우형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운영위원장은 "의료계뿐 아니라 유관단체에서 많은 지원이 있었다. 이 과정은 의료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더 나은 의료정책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2002년 출범한 본 과정 수료생들은 의사단체는 물론 유관단체에서도 의료정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고 자부했다.

"가장 우선 개선해야 할 것은 의료전달체계"

▲ 추무진 의협 회장

추무진 회장은 이날 첫 강연에 한국 의료의 현실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들고 나왔다. 특히 메르스 사태로 여실히 드러난 의료전달체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추 회장은 "의료전달체계는 의료기관의 기능구분을 통해 단계적 진료체계를 확립하고 환자의뢰체계를 도입해 의료의 지속성 확보와 적정 진료를 보장하려 도입됐지만 현 국내 시스템은 유명무실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원급과 병원급 간 상생방안을 모색해 의료전달체계 확립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메르스 사태를 통해 그 중요성을 일반 국민들도 느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전달체계 확립의 중요성은 처음 나온 얘기가 아니다. 지속적으로 의료계가 목소리를 높였지만 들어주는 이가 없었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의료기간관 효율적인 회송시스템을 마련하고 국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문화를 개선해 의료 시스템 전반을 선진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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