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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기 교수, 메르스 의료진에 1억원 기부

문봉기 교수, 메르스 의료진에 1억원 기부

  • 최원석 기자 cws07@doctorsnews.co.kr
  • 승인 2015.07.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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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신체적 한계에 직면한 의료진에 지원 필요해"

▲ 문봉기 아주의대 교수
문봉기 아주의대 교수(아주대병원 마취과)가 메르스 종식과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달 25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한 메르스 의료진 긴급 물품지원과 보건의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으로 극복하는 메르스' 자선모금의 일환이다.

기부금은 문 교수의 의사에 따라 메르스로 지원이 필요한 의료취약계층의 의료비 및 생계비, 의료진에 대한 물품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문 교수는 2012년에 소속병원 입원환자 의료비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2014년엔 본인의 종신연금을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문 교수는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매일 비상사태로 추가확산 방지와 환자 치료에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확진자 가족만큼이나 그들의 완쾌를 빌며 메르스와 싸우는 이들이 의료진"이라며 "정신적·신체적으로 한계에 직면해 있는 그들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은 '함께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담은 이 나눔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이를 위한 헌신과 희생이란 존귀한 마음은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힘"이라며 "이 마음이 메르스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보탬이 되고, 나아가 메르스를 함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기부로 문 교수는 전국 840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됐다.

아너소사이어티는 개인 기부 활성화와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5년 이내에 1억 원 이상을 납부하기로 하고 약정한 개인 기부자(최초 가입금액 300만 원 이상, 매년 일정비율 20%로 기부)는 약정회원이 되고, 일시 또는 누적으로 1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완납한 개인 기부자는 정회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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