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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디바' 앤디 워홀 대규모 초대전 열다
'팝의 디바' 앤디 워홀 대규모 초대전 열다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5.06.1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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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 라이브'전, 9월 27일까지
DDP에서 약 400여 점의 작품 선보여
▲ 앤디 워홀은 미국의 미술가·출력물 제작자, 그리고 영화 제작자였다. 시각주의 예술 운동의 선구자로 팝 아트로 잘 알려진 인물. 산업 일러스트로 성공적인 경력을 쌓은 후에 화가·아방가르드 영화·레코드 프로듀서·작가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미국 팝아트의 선구자로 불리는 아티스트이자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통하는 작가 앤디 워홀. 앤디 워홀의 살아 숨쉬는 작품들이 오는 9월 27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 기획전으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미국 피츠버그 앤디워홀미술관의 소장품으로 국내 최초 공개하는 작품들을 포함해 워홀의 시대별 다양한 작품들과 삶의 흔적들을 총 망라한 전시로 꾸며졌다.

유년시절을 보여주는 사진과 특유의 자화상 사진들, 상업 디자이너로 활동한 뉴욕시절의 드로잉, 캠벨수프 시리즈를 포함한 팝 아티스트로서의 명성을 얻기 시작한 1960~70년대 실크스크린 작품들, 마릴린 먼로, 마오쩌둥, 마이클 잭슨, 무하마드 알리, 믹 재거 등 유명인사들의 초상화 40여 점, 그리고 워홀이 제작한 영화들, 타임캡슐이라는 일생의 기록물 190여 점까지 시각예술 전반에 혁명적인 변화를 주도한 워홀의 작품 약 400여 점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카모플라주 자화상, 해골, 라파엘 마돈나-$6.99, 베를린 프리드리히 기념비 등 2미터가 넘는 대형 작품들과 30년 만에 발견된 디지털 작품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중미술과 순수미술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영화·광고·디자인 등 시각예술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주도했다는 평단의 평가를 받고 있는 워홀. 생존 당시 '팝의 교황' 또는 '팝의 디바'로 불리기도 했던 그와 작품들은 익히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하다. 하지만 실제 작품이 주는 리얼한 감동을 이번 전시를 통해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번 전시는 앰배서더 호텔그룹에서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 앰배서더 호텔그룹은 공식 협찬사로 3가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호텔 VIP 회원 500명을 대상으로 '앤디 워홀 라이브'전 초대권을 증정하고, 7월 31일까지 A Plus 유료 멤버십에 신규 가입한 모든 회원에게 초대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Syrup에서는 모바일 앰배텔 멤버십으로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사용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48만원 상당의 A Plus 유료 멤버십(Black)을, 2등(10명)에게 앤디 워홀 에코백 그리고 3등(100명)에게 '앤디 워홀 라이브'전 초대권 2장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8월 6일 홈페이지(ambatel.com)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는 '앤디 워홀 라이브'전과 함께하는 문화충전 패키지 'Summer Holic Pakage'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 롯데그룹 아트 마케팅으로 에비뉴엘관·롯데월드몰 곳곳에 앤디 워홀 대형 포스터를 비롯해 대표 작품들이 프린트 돼 전시됐다. 에비뉴엘 아트홀 전시회·롯데월드몰 아트리움 팝업 스토어 운영·면세점 이벤트 등등 동시에 전시와 마케팅이 진행됐다.

이 전시는 앞서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아트홀에서 지난 5월 1일부터 24일까지 '앤디워홀 라이브 프리뷰' 전시회를 통해 대표작을 이미 선보인바 있다.

팝의 디바답게 전시와 함께 다양한 상업 프로모션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는 워홀전. "일단 유명해져라. 그렇다면 사람들은 당신이 똥을 싸도 박수를 쳐줄 것이다."라는 생전 그의 말이 새삼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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