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19 11:38 (금)
대한외과학회도 'Hospitalist' 도입 검토

대한외과학회도 'Hospitalist' 도입 검토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5.05.07 17:37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 춘계학술대회 개최…외과 Hospitalist 제도 발전방안 논의
전공의 수련 현황과 문제점 및 분과전문의 교육 방법도 검토

대한내과학회에 이어 대한외과학회도 'Hospitalist'(입원환자 전담 전문의) 제도 도입을 검토한다.

대한외과학회(회장 김종석·이사장 노성훈)는 5월 9일 대구 EXCO에서 2015년도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외과 Hospitalist 제도의 바람직한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또 전공의 수련 현황과 문제점, 외과 전임의 교육현황과 분과전문의 제도 발전 방안도 논의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2015 대한외과학회 연구비 지원 사업 공모과제 발표, Young investigator award, 전공의 프로그램, 간호사 프로그램, 미래 외과의 학생을 위한 1박 2일로 진행되는 학생 캠프, 세부·분과전문의 연수강좌, 지도 전문의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2014년 전공의들의 심신을 달래줄 수 있도록 구성된 전공의 프로그램을 올해는 한 층 업그레이드해 전공의들이 좌장 및 발표자로 세션을 구성, 흥미진진한 케이스를 발표하면서 외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Chief Resident Forum'와 suture, tie, laparoscopic tie, laparoscopic suture 등을 예선을 거쳐 토너먼트 형식으로 겨루는 술기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아울러, 외과감염학회, 외과술기연구회, 외과주임교수 및 과장회의, 외과교육연구회, 외과로봇수술연구회가 참여하는 심포지엄도 열린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보면 ▲외과 전문의 고시 개선 방안 ▲분과전문의 시행 현황과 수련병원 실사 계획안 ▲전공의 근무시간 제한에 따른 전공의 교육 및 제도 개선 방안(Hospitalist 제도의 정의와 외과에서 Hospitalist 제도가 필요한 이유, 수련병원 인력운용 현황과 개선 필요성, 전공의 수련 현황과 문제점) ▲외과 Hospitalist 제도의 바람직한 발전 방안(외과에서 요구되는 Hospitalist의 자격과 역할, Hospitalist 제도정착을 위한 교육과 자격의 관리, 전공의·Fellow·PA·Hospitalist의 업무 규정과 업무의 구분) ▲분과전문의 제도 발전 방향은?(내과 전임의 현황과 교육과정의 만족도, 외과 전임의 교육 현황과 분과전문의 제도, 향후 분과전문의 교육 방법 및 제도의 발전 방안) ▲변화하는 수련평가 및 과정 ▲세부·분과전문의 도입 배경 및 취지 ▲세부·분과전문의에 대한 대한의학회 입장 ▲외과 임상실습 평가의 문제점 ▲로봇수술의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 연구결과 ▲외과분야의 수가등재 및 개선방안 ▲2015년 건강보험 정책방향(4대 중증질환 중심으로) 등의 내용이 다뤄진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