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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키메즈접안렌즈 없는 3D 수술현미경 '첫 선'

2015키메즈접안렌즈 없는 3D 수술현미경 '첫 선'

  • 특별취재팀 admin@doctorsnews.co.kr
  • 승인 2015.03.0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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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텍, 첨단 의료기기 국산화 '선도'...3D 선도기업 '발돋움'

▲ 3D 비디오 수술 현미경

[Booth - A330] 썸텍이 3D 분야를 주력사업으로 해나가며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썸텍은 1989년 5월 미키교역이라는 상호로 설립됐으며, 올해로 창립 26주년을 맞았다. 창립이후 의료용 화상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고주파수술기·레이저기기·3D복강경 등 첨단 의료기기의 국산화를 주도해왔다.

3D 현미경, 이미지 왜곡 없어 수술 시 피로감 느끼지 않아
이번 KIMES 2015에서 썸텍은 세계 최초로 접안렌즈 없는 혁신적인 '3D 비디오수술현미경'을 선보인다.

썸텍은 그동안 3D 복강경 개발을 해온 축적된 기술력으로 3D 비디오수술현미경을 개발했다. 3D 현미경은 기존의 부피 큰 광학수술현미경의 광학계를 사용하지 않고, 국내 및 국제특허를 획득한 세계 최초의 신개념 광학계를 적용했다.

이 장비는 고해상도의 풀HD(1080P) 이미지 센서 채용으로 고선명도의 화질을 구현했다. 이미지 왜곡이 없기 때문에 장시간 수술시에도 피로감을 느끼지 않고 수술할 수 있다. 또 깊은 피사체 심도 구현으로 환부 및 환부주변부를 정밀하게 볼 수 있어서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다.

접안렌즈가 없는 'Head-up' 방식으로 기존 수술 현미경으로 시술할 때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3D 비디오 수술현미경은 3월 중 정식 출시 예정이다.

3D 복강경, 국내외 시장 진출…화질 뛰어나 수술에 도움 '극찬'

▲ 3D 복강경

썸텍은 2012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세계 Top품질의 '3D입체복강경'을 런칭해 국내시장 및 해외시장으로 진출했다.

국내에서는 국립암센터 등 대학병원에 공급했으며, 연세 세브란스병원·서울 아산병원·서울 삼성병원 등 전국 38개 주요대학병원에 제품을 소개했으며, 구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장비를 사용해 본 대학병원 의사들은 한결같이 3D복강경으로수술하는 동안 마치 인체내부에 들어가 직접 장기를 보며 수술하는 것과 같은 수술환경을 제공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경쟁사 대비 화질면에서 우수해 수술에 참여한 의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 메디카 전시회는 물론 미국복강경학회·유럽복강경학회·아시아복강경학회 등 해외 주요 복강경학회에 참가해 제품홍보에 주력해 왔다.

현재 썸텍은 아시아·유럽·중동·중남미 시장에 딜러망을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3D복강경 판매에 들어갔다.  또 필리핀·터키·이란·인도에 3D 복강경을 성공적으로 런칭해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인증이 까다롭고 기간이 오래 걸리는 브라질 인증을 최근에 획득하면서 브라질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일본과 중국인증도 시험검사가 완료돼 마무리 단계에 있어 메이저 시장에서 본격적인 런칭이 예정돼 있다.

세계 복강경 시장은 2D에서 3D로 전환되는 시점에 도달해 있다. 올림푸스·스톨즈·콘메드·애스클랩 등 다국적 기업들이 3D복강경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3D 복강경이 2D 복강경으로 대체되는 전환기에 있는 만큼 썸텍은 3D 복강경 선두주자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또 썸텍은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해외 직접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최대 시장인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법인 설립은 물론 해외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등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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