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3-29 06:00 (금)
2015키메즈 초음파 'A to Z'…모든 진료환경 맞춘다
2015키메즈 초음파 'A to Z'…모든 진료환경 맞춘다
  • 특별취재팀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5.03.04 12:16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알피니언, '하이푸 치료기' 기존 MR 유도 대신 초음파 방식 적용 '호평'
▲ 알피우스 900

[Booth - C431]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은 KIMES 2015에서 초음파 진단기기 '이큐브' 시리즈를 보급형에서부터 프리미엄급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전시한다. 초음파의 해상도를 결정짓는 핵심요소인 트랜스듀서와 차세대 휴대용 초음파 등을 선보인다. 또 지난해 세계산부인과학회(ISUOG)에서 호평받은 비침습적으로 자궁근종을 제거할 수 있는 초음파 유도 하이푸(HIFU) 치료기를 공개한다.

이큐브 시리즈, 알피니언 독자 개발 트랜스듀서 적용
소프트웨어 기반의 이미징 플랫폼 (FleXcan™)을 사용하는 '이큐브 15'는 기존 제품에 대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최신의 기능과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 성능,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또 고해상도 진단영상을 위한 포스트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인 'Optimal Imaging Suite™'를 장착해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조직간 대조도를 향상시켜 병변과 정상조직과의 경계를 뚜렷하게 보여준다.

이큐브 전 시리즈에는 알피니언이 독자적으로 개발·생산하는 트랜스듀서를 적용했다. 이로인해 초음파 트랜스듀서와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높여 순도 높은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알피니언 고유의 싱글 크리스털 기술인 '크리스탈 시그니쳐'는 기존 PZT 소재 대비 높은 에너지 변환 효율을 보인다. 광대역 송수신이 가능한 프리미엄 소재로 해상도 저하 없이 초음파 투과력을 극대화해, 환자의 연령과 체구에 상관없이 뛰어난 영상 이미지를 제공한다.

알피니언의 초음파 진단기기 이큐브 시리즈의 성능은 내과· 산부인과·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단과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 이큐브 시리즈

이큐브 15, 조직검사 없이 종양 악성 여부 파악
'이큐브 15'는 고품질 영상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장비로서 Extreme High Density 트랜스듀서를 통해 복부·근골격·유방·심장·혈관 등 다양한 신체부위에 적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갖췄다.

조직의 단단한 정도를 측정하는 탄성초음파 영상(Elastography)을 통해 조직의 탄성도를 직관적으로 제공해 조직검사 없이도 종양의 악성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우수한 리니어 이미지 성능과 Needle Vision™은 조직검사 시 바늘의 위치를 더욱 정확하게 잡을 수 있어 초음파 중재의 FNA (Fine Needle Aspiration)와 FNAB (FNA Biopsy), Needle Injection에서 시술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한층 높여준다.

이큐브 9, 환자 체구에 관계없이 선명한 영상 제공
'이큐브 9 다이아몬드'는 프리미엄 소재인 싱글 크리스탈(단결정)을 적용해 투과력과 감도가 향상됐으며, 환자 체구에 관계없이 선명하고 깨끗한 복부 영상을 제공한다.

이 장비는 뛰어난 이미징 기술·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함께 ▲사용자 맞춤형 설정 ▲Auto IMT ▲CUBE Strain™ 등의 자동 측정 기능은 진단 효율을 높인다. 이큐브 9 다이아몬드는 우수한 조직 대조도 성능으로 조직 간의 미세한 차이를 쉽게 판독할 수 있다.

또 세계 최초의 'Intra-oral 트랜스듀서'와 '와이드 리니어 트랜스듀서' 등 특수 트랜스듀서를 포함한 폭넓은 트랜스듀서 라인업을 제공한다. 이큐브 9 다이아몬드는 내과·정형외과·마취통증 등에서 호평받고 있다.

이큐브 7·5, 다목적 이동형 초음파
'이큐브 7'과 '이큐브 5'는 다목적 이동형 초음파 진단기기로서 진단 유용성을 높였다.

이큐브 7은 알피니언 고유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싱글 트랜스듀서를 동급 유일하게 제공해 다양한 진단과별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이큐브 5는 슬림한 디자인과 경쟁사에 비해 소음을 30%이상 낮췄으며, 좁은 사용 환경에서도 쾌적하고 편안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독일의 메디카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알피니언은 이번 KIMES 기간에 개발중인 차세대 '휴대용 초음파기기'의 모습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비침습 자궁근종 하이푸 치료기, 초음파 방식 적용
알피니언은 지난해 12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비침습 자궁근종 하이푸 치료기 '알피우스 900'을 출시했다.

하이푸(HIFU) 치료법은 돋보기로 햇빛을 모아 종이를 태우는 것과 같이, 고강도 초음파를 접속해 40˚c 이상이면 세포 단백질 변형이 일어나는 종양조직을 65~100℃의 고열로 태워 없애는 치료법이다.

알피우스 900은 하이푸 치료를 위한 기존 자기공명(MR) 유도 방식 대신에 초음파 유도방식을 채택했다.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사용하며 시술자가 실시간으로 병변의 초음파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연속 시술이 가능하고 치료 시간도 1시간 정도로 짧은 장점이 있다. 또 병원의 기존 엘리베이터로도 이동이 가능한 컴팩트 시스템으로 사용자를 고려해 개발됐다.

알피니언은 2013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자궁근종 환자를 대상으로 알피우스 900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해 제품의 성능 및 안전성을 확보했다. 

글로벌 초음파전문기업 성장…기술력으로 승부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은 2007년 창립한 이래 '이큐브' 시리즈를 개발해 전세계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기존 초음파 기업들이 백 엔드(back-end) 프로세스에 중심을 둔 것과 달리, 알피니언은 핵심 음향 기술인 '어쿠스틱 엔지니어링'과 '프론트 엔드(Front-end)'에 집중해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내고 있다. 알피니언은 임직원의 50%를 R&D 인력으로 구성해 다양한 종류의 고품질 트랜스듀서를 개발하고, 독자적인 초음파 시스템 브랜드인 이큐브 시리즈에 적용해 왔다.

고석빈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 대표는 "알피니언은 꾸준히 갈고 닦아온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단용 초음파 진단기에서 동물용·인체용 초음파 치료기를 개발해 왔다"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초음파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업체 로고를 클릭하시면 해당업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